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LoL KeSPA Cup/2라운드 4강 (문단 편집) === 총평 === 2015 케스파컵 결승전 이후 3:0의 스코어가 나왔고 경기 내용으로도 "3경기 내내 담원이 그리핀을 앞선 적이 없다" 고 김동준 해설이 언급했을 정도로 그리핀이 스무스하게 담원을 찍어누르며 결승에 진출했다. 아프리카 전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그리핀의 장기가 여지없이 발휘된 경기였다. 항상 상대방보다 한 수 먼저 찌르고 들어가는 과감한 팀적 판단으로 크게 크게 이득을 가져오며 상대가 무언가 할 여지를 내주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이 모든 플레이의 선봉에는 정글의 왕 타잔이 있었다. 아프리카전의 탈리야에 이어, 담원을 상대로 1, 2 세트에는 세주아니를 꺼내들더니 파괴적인 이니시에이팅을 선보여 급기야는 담원이 밴 카드까지 소모하게 만들었고, 그 다음 3세트에서는 카밀로 너구리를 완벽하게 봉쇄하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그 와중에 라칸으로 해설진의 극찬을 불러일으킨 리헨즈, 매 순간마다 그림같이 갈리오로 합류하여 상대 딜러진을 폭파시키는 초비, 2, 3 경기 타잔과 합을 맞춰 너구리가 포텐을 발휘할 틈을 주지 않고 갈기갈기 찢어버린 소드의 제이스 등 다른 딜러진도 모두 인상적이었다. 다만 다른 라이너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부족한 바이퍼가 좀 더 기량을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결승전에서 룰러에게 예상 외의 일격을 맞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담원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아쉬운 경기가 되었다. 정글링 동선이나 폼 등에서 기복이 심한 캐니언은 상대의 수에 자꾸만 말려들어가는 모습을 보였고, 미드의 쇼메이커는 결국 스크림에서의 포텐을 완벽하게 터뜨리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내년 리그를 기다릴 수밖에 없게 되었다. 바텀 라인의 뉴클리어의 경우에는 바이퍼와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호잇도 묻혔다. 믿었던 기대주인 너구리의 경우에는 밴 카드와 108갱으로 말려죽이는 그리핀의 공세에 저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사실 담원 게이밍의 전체적인 전략은 라인전의 유불리와는 별개로 상대가 예측하기 어려운 타이밍의 과감한 이니시에이팅으로 크게 이득을 챙겨온다는 점에서 그리핀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문제는 그리핀이 이러한 메타에서 담원보다 한발 먼저 앞서 나간데다, 현 시점에서 교전을 여는 역할을 맡으며 판을 흔드는 정글러의 기량 차이가 명백했고, 아무래도 현재 폼이 가장 좋은 너구리에게 상대적으로 좀 더 의존하는 플레이 경향을 완벽히 읽힌 게 패인이라고 볼 수 있다. [[분류:2018 LoL KeSPA Cup]]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